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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1동,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및 취약지 전진배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제작해 설해 취약지에 전진 배치했다.

이날 참석한 다산1동 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아침부터 양정동 설해 전진기지에 나와 모래와 염화칼슘을 섞어 주머니에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다산1동 지역은 가파른 경사지에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구역이 많아 강설 시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워 제설작업이 매우 힘든 곳으로, 센터에서는 설해 취약지인 주택가 경사로에 모래주머니를 전진 배치해 강설 및 도로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안전보안관과 안전지킴이는“강설 전·후 취약지 순찰을 강화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자율방재단 오광부 단장은 “강설 시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고 제설작업을 철저히 해 사고 없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정훈 센터장은 “다산1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함께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설해로부터 안전한 다산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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