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8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 회원들의 정서적 환기와 소속감 강화를 위해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나들이에서 회원들은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국화 전시회 및 수목원을 관람했으며, 점심으로 잣두부전골이 제공돼 건강한 한 끼를 식사했다. 식사 후에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낙엽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회원들은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회원은 “무료한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고, 회원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밝은 표정의 회원분들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였다. ”라며“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일상의 환기가 되는 나들이가 되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는 모든 저소득 노인이 당당하고 안정된 삶을 누리며 스스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결성된 노인 공동체 자조 모임으로, 사회복지법인 한국헬프에이지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