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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OUT, 춘천시 공중화장실 점검 및 예방 캠페인 실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및 안전한 환경 조성 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춘천역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와 춘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여 명은 10일 오후 2시~4시까지 춘천역 일대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을 점검하고, 불법 촬영 상시점검반 운영 안내, 홍보물 배부 등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불법 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범죄가 영상물 유포로 이어져 피해가 큰 만큼 시민 인식개선과 예방, 근절을 위해 점검 및 캠페인을 연 4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사회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불법 촬영 범죄 예방 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춘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여 명을 상시점검반으로 편성하고 전파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경보음 작동 확인, 112 상황실 알림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서 안심비상벨 안내판 부착, 화장실 위생 상태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상가, 공원, 터미널 위주로 관내 공중화장실 중 50여 개소를 올 연말까지 순회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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