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어려운 시기에 난방비 부담으로 난방하지 못하거나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추위에 노출된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한파대비 난방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20%이내의 저소득층 285가구로 가구당 11만 3천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며, 예산규모는 32,300천원이다.
이번 난방물품지원은 읍면동 방문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인력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방문대상자 안부확인 및 복지서비스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관련 물품은 11월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배부 된다.
춘천시 손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이상기온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기습적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난방물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춘천시는 ▲ 전기 단전 유예 지원, ▲ 응급실 기반 한랭질환 감시체계운영, ▲ 계량기 보호조치 및 긴급복구·비상급수체계 구축. ▲ 한파지역 공중보건서비스 지원 ▲ 재난도우미 취약계층 보호활동 추진 등으로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 없이 시민이 안전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