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2023년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경직된 법과 제도로 인해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지 못하는 공직자들에게 ‘규제혁신을 통한 적극행정’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밭은 한국행정연구원 김신 강사는 다양한 규제혁신을 통한 적극행정 실천 사례들을 설명해 적극행정을 쉽고 재밌게 풀어내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징계 면책, 소송 지원 제도,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등 시에서 운영하는 적극행정 지원제도들을 소개해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느 사회든 어떤 누구든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하다 보면 타성에 젖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타성은 청렴하지 못한 행동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며 “이번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업무에 조금 더 적극적인 마음를 갖게 되면 시민의 행복은 그만큼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작년 1월 포천시 적극 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24명을 재구성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