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지난 7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윤덕룡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임기를 채울 것을 확인하고 다짐받았다.
이병길 의원이 “도의원이 된 후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청문회만 벌써 두 번째이다. 후보자는 임기를 채우실 수 있는지 간단하게 말해달라”고 질의했다. 윤덕룡 후보자는 “말씀해 주신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일자리재단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소중한 자리에 서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윤덕룡 후보자는 이병길 의원에게 “일자리재단이 도민들의 꿈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차대한 역할을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병길 의원은 “매년 경기도 예산이 천억대가 투입되는 기관이다. 막중한 자리인 만큼 잔여 임기 동안 좋은 결과를 내고 연임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격려했다. 다만, 후보자가 직무계획서와 청문회 답변에서 창업 지원에 대해 열의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일자리재단의 본연의 업무는 아닌 만큼 창업을 전문으로 하는 경기도 산하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중복사업은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직업능력 개발 및 다양한 직업 훈련을 통해 경기도민의 고용증진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2016년 설립된 기관이다.
일자리재단 전 대표이사는 출마 선언을 하고 중도 사퇴했다. 이병길 의원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경기도에서 가장 중요한 공공기관의 하나인데, 공공기관장이 무책임하게 임기를 채우지 않으면, 결국 경영이 불안해지고 도민의 혈세가 낭비된다. 훌륭한 공공기관장은 연임을 시켜서라도 공공기관을 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늘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