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와부읍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와부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와부읍 생활개선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와부읍 기관·사회 단체도 동참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직접 기른 배추 수확부터 재료 등을 준비했으며, 행사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김치를 담갔다. 특히, 고려대학교 덕소 농장에서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추 200포기를 후원했으며, 와부농협에서도 물품 후원으로 온정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700포기는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 17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완섭 회장과 강남순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조성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봉사하느라 고생한 새마을 회원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활동이 지속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와부읍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