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오는 18일 남양주 전역에서 겨울맞이 '남양주 쓰담데이'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양주 쓰담데이'는 환경 봉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건에 따라 17일부터 26일 기간 중 원하는 일시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배수로 막힘을 유발하는 낙엽이나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소 취약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정화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쓰담데이’에 참여하는 경우 봉사 실적을 등록할 수 있으며, 참여는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각 읍면동 환경팀 및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쓰담데이 활동 전 참가자들과 활동 취지 및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 신청자를 대상으로‘사전 환경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시민분들과 단체들의 자율적인 참여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겨울로 들어서는 시기에 우리 마을 쓰담데이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읍면동 112개 시민단체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시민참여 체계 ‘에코-네트워크’를 구성한 바 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시민 봉사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