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일, 6일 양일간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및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퍼실리테이션 기법(묻고, 듣고, 적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의 이진아 강사가 진행했다. 1일차에는 여성친화도시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현장 탐방 대상사업과 관련해 타 시군구 사례를 공유했다. 2일차에는 정보통신과와 협업으로 도출된 안전데이터 분석자료를 토대로 지역사회 탐방 모니터링과 현장 탐방결과 공유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일차에 실시한 지역사회 탐방모니터링에서 시민참여단은 두 개의 조로 나누어 소흘읍과 선단동 일대의 안전시설물 점검하고 안전모니터링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단은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직접 지역사회를 탐방하며 모니터링을 해보니 시민참여단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안전 모니터링 활동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 6일 악천후 속에서도 참여해 주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를 세심히 살펴주시고 여러분의 의견을 정책으로 녹여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