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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양주시반딧불이보전회·물골안공동체·수동로타리클럽,‘사랑 담은 김장나눔’행사 개최


(사)남양주시반딧불이보전회, 물골안공동체,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은 지난 3~4일 양일간 수동면 다목적회관에서‘사랑 담은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미건에크, 남양주시 그린훼밀리운동연합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국회의원, 시의원, 경희대학교 학생봉사자 40여 명, 지역주민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6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이틀에 걸쳐 유휴지 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무 등으로 정성껏 마련됐으며, 홀몸 어르신 및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과 방과후 아동시설, 농아인협회, 노인복지시설 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희대학교 농촌 체험 활동 봉사자는“일상에서 벗어나 김장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농촌 체험 활동이 주는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원 물골안공동체 회장은“이틀간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경희대학교 농활 봉사자와 후원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해덕 수동면장은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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