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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유기질 비료 110만포 공급, 오는 12월 8일까지 접수

2024년 유기질 비료 공급 접수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내년 공급할 유기질 비료 규모를 110만포로 확정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도 시는 시비 6억 원을 추가편성해 올해 공급 물량과 같은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2024년 유기질 비료 공급 접수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며, 신청자는 지원 대상 비료의 종류, 품질 등급, 신청물량(포) 및 공급 시기(월) 등을 작성해 필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는 신청 대상자에 편의를 위해 우리도앱(강원특별자치도)을 이용한 신청도 할 수 있게 했다.

유기질 비료와 가축분퇴비 특등급의 경우 포당 1,600원이 지원되며, 가축분 퇴비 1등급은 1,500원, 2등급은 1,300원이 지원된다.

신청 완료 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유기질 비료 공급은 내년 2월~10월에 농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비를 추가해 전년도와 같은 규모인 총 110만포의 유기질 비료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또한 시범운영으로 우리도앱을 통해서 읍면동 방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춘천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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