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남양주] 남양주시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부영, 김연중)에서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기후변화 대비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16일 초복을 맞아 냉방시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비정형거주 어르신과 온열질환 등의 위험이 있는 기저질환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명에게 폭염대비 후원 물품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쿨 썸머 꾸러미’라는 주제로 여름이불, 쿨마스크 등 냉방용품 6종과 삼계탕, 유산균 등 보양식품 3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보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도읍 곳곳의 편의점, 약국, 고시원 등을 방문하여 사각지대 신고요령 안내하고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에 열을 올렸다.
김연중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 폭염까지 더해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부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쿨썸머 꾸러미 전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즐거운 일, 힘든 일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밖에도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생활불편해결단, 안부살핌단, 노인장애인 지원단, 자원발굴단 등 전문적 활동단을 구성하여 주민이 스스로 마을 돌봄의 주체가 되는 돌봄사업을 펼쳐 따뜻한 온마을 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