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일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패밀리데이’ 1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주로 1인 가구로 밑반찬 서비스 이용자와 장기 입원 후 지역 복귀자가 참여했으며, 한 끼 식사와 목공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한 참여자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알 겨를없이 혼자 살아가기 벅찼는데 함께 모여 식사도 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니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혼자 살다보니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것이 오랜만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예전에 식구들과 살던 때가 생각나고 잠시나마 가족이 된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우리 기관은 임대아파트 입주민 돌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 지역주민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MG다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진) 및 남양주형 재가 의료급여사업 지원금(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