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31일 ‘내 곁에 왕숙천 둘레길’ 추진위원 45명과 함께 다산동 왕숙천 일대에 조성한 장미 산책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과 추진위원들은 왕숙천 둘레길 중 조성이 완료된 ‘장미 산책길’ 700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산책로에 설치된 경관 조명의 작동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둘레길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 중인‘내 곁에 왕숙천 둘레길’은 도농체육공원부터 다산 선형공원·중앙공원과 도농사거리 경관광장까지 8.5km 구간을 연결하는 둘레길 조성 사업이다.
현장을 살펴본 주 시장은 “왕숙천 둘레길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길이자 여가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 위원들께서 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다산1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 위원과 협력해 ‘내 곁에 왕숙천 둘레길’이 시민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