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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역량강화 벤치마킹 워크숍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9~30일 1박 2일간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위해 선진지 견학으로 전남 순천시, 여수시, 강진군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워크숍 첫날에는 지역 특화 행사를 체험하고 주민자치 발전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2023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를 관람하고 여수시 관광지를 살펴봤다.

둘째 날에는 강진군 도암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주민자치위원장과 도암면장 등 관계자 15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도암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 사업과 지역 현황을 안내받고 양 자치회 간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양주시와 강진군은 지난 1994년 자매도시를 맺었으며, 도암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문화해설사 강의를 준비해 다산 정약용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인연을 설명한 후 다산초당을 방문하는 체험 등을 진행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달려온 10개월 동안 마을 의제 발굴에 힘쓴 위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주민자치 신규 사업에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 워크숍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 위원들의 마을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하며, 자매결연 도시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일 주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상+ 한마음+' 축제와 더불어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발표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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