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4일 오후 2시 공지천 야외 공연장에서 ‘버스킹 시티, 춘천’의 피날레가 될 2023 버스킹 시티 춘천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유리상자와 변진섭과 함께 버스커 5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버스킹 시티, 춘천'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통해 관내 공연문화 거점 공간을 형성해 가고 있다.
‘버스킹 시티, 춘천’은 발라드, 퓨전국악, 락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춘천 소속 버스커 40팀이 5월부터 10월말까지 공지천, 삼악산 로프웨이, 석사천, 소양스카이워크 등을 중심으로 약 200여 차례의 공연을 펼쳤으며, 피날레를 콘서트로 장식할 예정이다.
우천·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연기될 수 있는 만큼 행사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최자 플래그홀딩스 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킹시티 춘천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라며 “깊어가는 춘천의 가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공지천 야외 공연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