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 지역을 포함한 갈매애비뉴거리, 카페거리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WiFi 6가 지원되는 최신 무선 단말기 50대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무선인터넷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 와이파이존 내에서 끊임없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간별로 보안장비를 설치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취약점도 개선했다.
시민들은 공공와이파이 이용 시 “PublicWiFi@Guri”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전통시장에는 접속 화면을 통한 매장 홍보도 가능해 상권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버스, 공원, 버스정류장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80개소에 무선AP 564대를 설치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