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어린이집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됐다.
시에 따르면 동내면 소재 농어촌 민간 어린이집인 자작나무어린이집(대표 남미영)이 2일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바뀐다.
자작나무어린이집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기 임차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공립 전환이 확정됐다.
이후 올해 2억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새 단장과 함께 기자재를 구입했으며, 시와 국공립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에 따라 춘천시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25개소로 늘었다.
이영애 춘천시 복지국장은 “지속적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해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춘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