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30일 가평군 남이섬으로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영근)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인솔 봉사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연인의 길 - 단풍나무 길 - 잣나무 길- 메타스퀘어 길- 은행나무 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집과 동네에서만 지내다 수년 만에 멀리 까지 나와 단풍 구경도 하고 좋은 공기도 마시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제복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오늘의 따스한 햇살만큼 매일 따스한 일상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 “행복나들이를 후원해주신 이제복 위원장님과 안전사고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손발이 돼주신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 등 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면 행복나들이는 2012년부터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후원과 지역사회기관단체의 참여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별내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자리를 잡아 매년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