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과 30일 양일간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의 원천이 되는 후원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도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품을 기부해 준 후원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의 복지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후원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제가 기부한 후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알게 돼 뿌듯했고, 앞으로 후원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손연희 센터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밑반찬 서비스, 연말연시와 명절맞이 선물지원, 직접 재배한 감자와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드리는 슬기로운 나눔생활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