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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동시와 그림책으로 책 읽는 도시 ‘한 발짝 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립도서관은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및 ‘태몽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도시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먼저 어린이문학 창작교실은 시민이 어린이문학에 대해 배우고 동시 창작의 기본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지난 2018년부터 아동문학가 이화주 동시작가가 지도한다.

올해도 수강생 엄은희 씨가 9월 강원문학 신인작품상 수상을 통해 등단하는 등 2018년부터 5년간 11명의 시민이 동시작가로 등단했다.

또한 ‘태몽그림책 만들기’는 시민이 그림책 창작 기법을 배워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그림책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작가인 김용철 그림책 작가가 지도강사로 참여했다.

‘태몽그림책 만들기’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3년간 태몽그림책 11종을 발간했으며 올해도 시민작가 5명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꿈에서 만난 이야기’를 11월 14일 발간한다.

시립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지역 동시작가 교류 및 합평의 장인 어린이 문학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11월부터 태몽그림책 발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추진하여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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