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와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용 사례 공유회’를 31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교재 6종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했다. 이번 공유회는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공유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북부청사에서 진행하며, 초등보육전담사, 유·초·중·고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공유회에서는 인성교육 이야기로 풀어보는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1부▲경기인성교육 정책 안내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육자료 설명회 ▲유치원·돌봄·초등·중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 사례를 안내한다.
유치원은 인성 덕목을 중심으로 놀이와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그림책, 노래, 미술, 놀이 중심의 인성교육 돌봄 활동과 자료집을 공유한다.
초등은 발달 단계에 맞는 101가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안내하고, 중등은 덕목 관련 타교과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2부는 4가지 분야 인성교육 실천 사례 및 전략 공유 시간으로 ▲(교육연구회) 사랑의 5가지 언어를 통한 학교-학급교육과정 설계와 실행 ▲(교육과정 연계) 인성 그득 교실 속 인성교육▲(학생동아리) 우분트 인성사랑 동아리▲(가정 연계) 부모님 칭찬 일기, 방과후 별봄 등 가정 연계 인성교육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가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으로 연결돼 학생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초등학교용 경기인성교육 교재와 지도서 6종을 개발해 2024년부터 초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