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장애 어르신과 함께 ‘가을맞이 힐링 워터투어’떠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와 함께하는 워터투어 시즌2‘가을맞이 힐링 워터투어’로 강원도 춘천시 소재 소양감댐을 다녀왔다.

장애 어르신 일상지원 사업의 일환인 이번 워터투어는 수자원 시설물 견학을 통해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k-water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앞서 지난 6월 복지관 이용 발달장애인 20여 명과 한탄강댐(연천군)에서 진행된 워터투어에 이어 시즌2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장애 어르신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소양강 댐 물문화관을 관람하고 지역 맛집을 탐방했으며, 소양호 유람선에 탑승해 산과 강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소양강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투어에 참여한 우모 씨는“최근에 나들이를 가고 싶었는데 다리도 불편하고 혼자라 갈 수가 없었다.”라며“오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행복했고, 여행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 인장환 지사장은 “평소 문화 여가 체험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 어르신들과 함께 워터투어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었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더욱 감동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