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구리시, 퇴근길 직장인 건강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 관리 사업’ 운영

‘자기혈관 숫자’알기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6일 구리역에서 퇴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 관리 사업’을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등을 포함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현재, 암을 제외한 주요 만성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은 심장질환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뇌혈관질환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은 진료비 부담,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50대 직장인의 경우 바쁜 일상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하게 나타났다.

이에 구리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직장인들의 퇴근길에 맞춰 구리역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11월 갈매역에서도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평소 건강 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