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개발한 상권 홍보 캐릭터 ‘와구리’가 지난 26일,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굿디자인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제작한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한 와구리는 총 137개의 참가 캐릭터 중 전문가 심사 50%와 대국민 투표 50%를 합산한 최종 평가에서 7위로 장려상을, 전문가들이 평가한 디자인 완성도 부문에서는 1위로 굿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첫 참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앞으로 ‘와구리’ 캐릭터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구리시 상권 홍보 캐릭터 와구리에 투표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와구리가 구리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발·육성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와구리 관련 영상 콘텐츠, 굿즈 및 이모티콘을 제작?개발하는 등 캐릭터를 활용한 시민 소통과 상권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