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호평동 종점 당구장에서‘제8회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노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8회차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43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3구 15점(예선) 단판 토너먼트로 이뤄졌다. 별도 이벤트 경기로 여성 당구인을 위한 골드 레이디 특별 게임도 함께 진행됐다.
김유중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깊어가는 가을날 어르신들이 당구로 한자리에 모여 게임을 즐기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앞으로도 노후를 더욱 활기차고 윤택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순욱 호평동 주민자치회장은 “당구는 어르신들이 노년에 즐기시기에 좋은 스포츠”라며 “남양주시에 거주하시는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