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중앙도서관에서 제6회 포천시 전국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및 2023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품격있는 인문도시 책 읽는 포천’의 구현과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470건의 독후감이 출품돼 초등 저학년 12명, 초등 고학년 17명, 중·고등부 13명, 성인부 22명, 군인부 8명, 노인부 1명, 다문화부 1명, 7개 부문 총 74명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도서관의 추천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 측에서 독서를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책 읽는 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사업이다. 포천시에서는 총 8개 가족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심사평을 한 독후감 심사위원은 “다른 사람들의 독서 경험을 듣고 다양한 관점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 모두가 독후감 글쓰기를 통해 일상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품격있는 인문도시 책 읽는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도서관을 시작으로 책 읽는 문화가 일상에서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선 생활 속 독서문화를 통해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는데 더 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