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맞춤형 인문 평생학습 프로그램 ‘2023년 學숲체험교실’을 마쳤다고 밝혔다.
學숲체험교실 사업은 인문 평생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인문 평생학습동아리 및 강사로 구성된 인문 평생학습 활동가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군부대 등의 평생학습 소외기관을 찾아가 교육하는 맞춤형 인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된 學숲체험교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인문 평생학습 활동가와 소외기관을 연계 및 매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업에는 환경설계연구회 등 11개 인문 학습동아리 및 강사가 참여해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인문 체험프로그램에 지원한 20개 기관에 인문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약 1천2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學숲체험교실은 인문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지역 내 소외기관이나 단체에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문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없애고 다양한 분야의 인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누구나 인문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