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0월 25일 2024년 3월 개원 예정인 경기도교육청 북부 유아체험교육원을 현장 방문해 공사 진행 및 개원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이인규 도의원과 박재용 도의원, 양주시의회 한상민, 최수연, 정희태 의원 및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 노수자 유아교육과장, 김금숙 동두천양주 교육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 북부 유아체험교육원은 지역 간 균등한 유아체험교육의 기회 제공과 사교육비 절감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약 246억원의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인다.
진행 상황 보고 자리에서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 2월 건축 준공에 따른 양주시청의 신속한 준공 허가 및 지능형 IOT 시스템 구축비 등 안정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유아교육운영, 교육행정정보시스템운영, 부서?기관운영비, 교육공무직원인건비 등의 세부사업을 위한 내년도 본예산액으로 총 16억7239만2000원을 신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인규 의원은 “북부 지역 유아체험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것은 교육 분야에서의 복지 실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통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 북부 유아체험교육원 개원 준비 및 향후 프로그램 운영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북부 유아체험교육원이 양주시에 설립하게 된 배경에는 경기북부 유아학생들의 체험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정성호의원의 노력으로 양주시에서 부지제공을 약속하고 경기도교육청을 설득하여 유치하게 됐고 이후의 진행 상황에 대하여 교육위원인 이인규 의원 등과 함께 현장점검을 하게 됐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북부 유아체험교육원에서는 경기도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중심의 체험, 문화?예술체험, 지역놀이문화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