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월 25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의왕부곡초 급식실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관련 현황’ 및 ‘의왕부곡초 급식실 현대화 사업’과 관련 보고사항을 청취했다.
의왕시 공립초등학교인 의왕부곡초는 총 학급수 22개로 전체학생수는 428명이다. 1998년 급식실 준공과 함께 최초 급식을 시작했으며, 현재 급식실 면적이 협소해 조리실?보일러실?소모품?창고 등 구분이 없는데다가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적용이 어려운 상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의왕부곡초 급식실 현대화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본교 그린스마트 공사와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총 24억8188만원으로 기존건물철거비 및 급식실 신축비를 비롯해 부대설치비(배수로, 오수관, 연결복도, 파일공사, 전기증설, 포장 등)가 포함된 금액이다.
최효숙 의원은 “의왕부곡초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의왕부곡초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급식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부곡초 급식실 현대화 사업은 10월 중 제3회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친 후 2024년 3월 설계, 9월 착공, 2025년 8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