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25일 고양상담소에서 국민의힘 고양시갑 권순영 당협위원장, 고양특례시청 체육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시 파크골프협회 및 덕양구 관산동·고양동·내유동·사리현동 파크골프 동호회의 체육공원 파크골프장 건립 건의 민원을 청취했다.
협회 관계자는 면담에서 파크골프 종목을 다양한 연령대가 즐기는 한편, 노인의 건강관리의 한 방법으로 파크골프가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덕양구 관산동 994번지 체육공원 인근에 파크골프장 건립을 건의했다.
이어 협회 관계자는 현재 고양시 관내에는 화정, 정발산, 삼송, 중산, 성저 등 총 5개 파크골프장이 설치되어 있으나, 108만 고양시민과 매년 늘어나는 파크골프 회원들을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이인애 의원은 “파크골프협회에서 고민하고 있는 지점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며 “시청 체육정책과에 추가적인 파크골프장 건립 검토를 주문하는 동시에, 예산과 인허가 문제가 수반되는 만큼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인애 의원은 지난 6월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공릉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주민공청회’에서도 파크골프장 설치 등 주민의 건강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체육시설 확보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