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술해설사 양성 심화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술해설사 양성 심화과정은 9월 23일 개강해 10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술의 역사, 우리나라와 가평군의 술 역사 심화과정, 술해설사 해설 기법, 술해설 시연, 현장실습, 멘토링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가평군 옹기공예장인, 휴식 아카데미 술해설사 수강생, 술해설사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한 수강생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가평군의 자산인 공유양조벤처센터·관광·술 테마를 활용하여 가평군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상생에 만전을 기하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술지움 운영 사무국은“추후 술해설사 양성과정 일정은 술지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술해설사 양성과정 이외에도 당일체험 및 1박2일 체험프로그램 등 주류와 음식 관련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을 활발하게 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은 운영 7개월만에 1,000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1,000번째 주인공도 탄생해 술지움 굿즈 꾸러미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행사기간 견학 및 체험 867명, 벤치마킹 138명의 방문자 가운데 해설견학 고객이다. 주인공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을 만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인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시설로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추었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 등 양조체험 까페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