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은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으로 인한 도시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흘-선단-포천’ 3개 역세권을 포천시의 핵심 성장축으로의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조진숙, 김현규 시의원, 용역 자문단,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현황 분석 및 타시군 사례공유 ▲역세권별 기본구상 ▲수요분석 ▲개발구상 및 지역 발전 공간구상 ▲역세권별 지역특성 및 문제점 파악 등으로, 사업을 실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사업수요를 분석해 지역별 특색에 맞춘 계획적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석자들은 용역의 착수보고 결과 및 실무협의회 운영 결과를 반영한 중간보고를 듣고 포천시 역세권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가 미래성장형 도시로 탈바꿈해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 할 시작점은 향후 조성 될 교통의 중심지인 역세권”이라며, “이번 용역보고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변화하는 포천시만의 특색있는 사업추진 전략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