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융합과학문화재단과 함께 ‘2023년 융합교사포럼·시상식’을 진행했다.
융합과학문화 조성 및 발전을 위해 제정된 융합교사상은 교육현장에서 의사소통, 협업, 비판적 사고 등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역량을 개발, 보급, 발전에 기여한 교사 및 지도자를 매년 세계 각국에서 추천받아 심사 후 선발·포상한다. 수상 후보자로 선정된 교사는 융합교사포럼·시상식 행사에 참여해 융합교육의 성과를 발표한다.
융합교육의 5가지 부문(프로그램 부문, 프로젝트 부문, 현장연구 부문, 창의협력 부문, 다음세대개척자 부문)에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네시아, 중국의 융합교육전문가 및 교사들이 추천됐으며, 융합교사상심사위원회는 서류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행사 당일 최종 발표를 통해 올해의 융합교사 부문별 5명과 특별상 2명 등 총 7명을 선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융합과학문화 분야의 교육자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구리시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융합과학문화재단 조청원 이사장은 “미래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변화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혀 새로운 학습방법인 창의융합학습을 시도하고 연구하는 융합교사들을 격려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