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역 앞에서 구리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복지사각지대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말한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렛, 긴급복지지원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신고해달라고 안내했다.
이영행 위원장은 “앞으로도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서서 캠페인을 해 나가겠다.”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견 시 꼭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취약계층의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라며, “주변의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