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오는 11월 3일까지 3분기 자동차 관리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와 점검을 한다.
자동차 관리 사업체 지도 및 점검은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건전한 자동차 사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등록 자동차 관리 사업자 불법행위를 단속해 피해 예방을 사전에 막아 자동차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도 보호할 방침이다.
이번 지도 및 점검 대상은 종합 정비 10개소, 전문 정비 10개소, 매매업 17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등록조건을 이행하지 아니한 행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명의로 사업을 하게 하는 행위, 사업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임대 및 점용하게 하는 행위 등이다.
또 점검, 정비 견적서와 명세서 발급 및 보관 여부, 정비책임자를 두지 아니하거나 정비책임자의 선ㆍ해임 신고 이행 여부, 국토교통부령에서 정하는 수수료 또는 요금 외에 별도 금전 수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 적발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및 고발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관리사업체 지도 및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 근절 및 건전한 자동차 사업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춘천 내 정비업은 종합 정비 27개소, 소형 정비 15개소, 전문 정비 196개소, 매매업 29개소, 해체 재활용업 6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