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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이동보조기기 분해세척소독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장애인 편의 증진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장애인보조기기 이용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남양주시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 내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을 고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보장구수리센터에서 근무하게 된 참여자 5명은 이동보조기기 분해, 세척 소독 직무에 필요한 사용 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교육을 듣고 실습해보며 업무처리 효율을 높였다.

실제로 남양주시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배치 이전 보조기기 분해 세척 처리 건수는 매달 70여 건이었으나 현재 9월 기준 평균 140건으로 보조기기 이용 장애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구수리센터에서 근무하게 된 장애인 참여자 A씨는 “이동보조기기분해 세척 소독업무를 하면서 깨끗하게 세척된 이동보조기로 장애인 이동 편의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함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최만석 회장은“앞으로도 남양주시 관내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보장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지난 2021년 시 최초로 이동보조기기 분해 세척 및 소독직무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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