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속에서도 6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6회 동안 ‘2020 중등 진로 진학지도교사 성장지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미래를 살아갈 현장 교사의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 학생들이 삶의 주체로서 자신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진로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연수의 주요 내용은 ▲2021 대입 전형의 이해 ▲농어촌 전형의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실제 ▲자기소개서 작성의 이해 ▲대입상담프로그램의 이해 ▲모의서류평가 총 6개의 주제로 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에게 필요한 연수로 구성 되었다.
또한, 이 연수는 코로나19 상황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진학에 대한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제를 선정함으로써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 연수에 참여하기 위한 원거리 이동과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시행된 온라인 연수는 참여율을 높여 지역의 많은 교사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고3 학생 진학지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으며, 기존 집합 연수가 갖는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연수를 들을 수 있어서 연수 기회를 갖게해 준 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하였으며, 늦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교사들의 온란인 참여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춘보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곳이며 역량 있는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행복한 배움터가 되어야 하며, 이번 교사들의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연수를 통해 포천의 미래 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진로진학과 관련된 지역의 생태계를 확장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