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양주시의회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의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친다.
시정질문에는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금일 1차 본회의에는 한근수, 정현미, 전혜연, 원주영, 이수련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질문을 통해 시의 주요현안사항을 집중점검했다.
첫 번째로 단상에 오른 한근수 의원은 ▲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와 관련해 우리시의 준비사항과 경기도 동북부권의 타 지자체와 대비된 우리시의 유치전략과 구체적인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 지난 2023년 5월 8일‘경기도 도시가스 공급규정’의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 특수계량기 교체비가 지난 8월부터 주민들에게 부당하게 부과됐는데, 규정 개선을 위한 우리시의 입장과 관계기관과의 협조 방안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정현미 의원은 ▲ 남양주시의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해 1,0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으며 현재까지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노력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절실하다고 밝히며, 시정전반에서 ▲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전혜연 의원은 ▲ 남양주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방안과 관련해 노후된 공공주택 단지 및 학교 앞에 키즈 스테이션(어린이 승강장)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 수동면 몽골문화촌 재개관 계획 관련 관광객의 주차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주차공간의 확보와 함께 몽골 문화촌을 오고 가는 마을버스의 증차를 요청했다.
원주영 의원은 우리 사회 출산율 감소 문제를 강조하고 ▲ 남양주시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의 대상 및 사업확대를 위한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 8호선 별내연장선 개통과 관련해 운영비 분담 협의와 운영협약, 혼잡도 관련 대책, 연계교통망 확충, 환승주차장시설 추진 등 반드시 선행돼야 할 과제들의 준비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이수련 의원은 ▲ 시도 5호선,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해 장기간의 공사기간으로 야기되는 심각한 정체현상, 소음, 안전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 남양주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장현지구 도시재생에 대한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장현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립과 연계해 장현지구 도시재생사업을 계획?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팔야지구와 용정지구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예정구역으로 편입됐는데 추가 다른 지구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와 관련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중에 있으며, 공공의료원 유치에 적극대응 하고자 올 9월 22일 자로 TF팀을 구성해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유치전략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모든 행정력 결집은 물론 민?관?정 협의체를 출범해 홍보 및 범시민서면운동 등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소통하여 경기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