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가평군 선수단이 총 메달 11개를 획득했다.
전국 17개 시·도 2만 8,500여 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500여 명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7, 시범 2)종목이 진행했으며,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는 2408명(선수 1623명·임원 785명)이 참가했다. 이중 가평군(학교체육 운동부 및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34명(임원11명, 선수23명)이 참가해, 금6개, 은3개, 동2개를 획득해 경기도 종합우승 2연패에 이바지했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바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가 대거 참가해 더욱 열기가 뜨거웠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여자 최고의 스프린터 김다은 선수는 육상 여자 일반부 400m계주에서 경기선발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45초23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 100m(11초73)와 200m(23초94)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을 차지 했다.
가평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직장운동경기부 2팀 2종목(육상, 사이클), 학교운동부 3개교 4종목(육상, 사이클, 철인3종, 카누) 개인선수(수상스키웨이크보드)가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사이클(가평군청) 차동헌, 박경민, 최태연(개인도로단체 금), ▲사이클(가평고) 박준호(4km 단체추발 금)
▲육상(가평군청) 김다은 (100m, 200m 금), 김다은, 김소은(4x100mR 금), 김다은 (4x400mR 은)
▲카누(청평고) 주홍경 (k1-200 은), 주홍경, 황선우(k2-200 동)
▲철인3종(설악고) 박선민 (스프린트 단체전 금, 개인전 동)
▲수상스키 웨이크보드(제7군단수기사) 김윤서 (웨이크보드 은)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가평군체육회(회장: 지영기)는 “가평군선수단이 11개 메달을 획득해 경기도 종합우승에 큰 기여를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더 발전 되고 좋은 환경에서 운동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