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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가까운 소방관, 소화기 대원

 

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지난 14210분경 설악면 미사리로 소재 일반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계인이 2층 배전반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여, 배우자와 함께 1층으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하였다. 그 후 바로 분말소화기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가 화재를 진압해 더 큰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화기를 이용해 빠른 진압을 한 덕에 화재발생 14분 만에 완전 진화를 할 수 있었다. 가평은 119지역대 및 119안전센터와 외곽 지역까지의 거리가 멀다.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있다면 초기 진압을 통해 더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설악면 소재 일반음식점 화재가 소화기로 인해 자체 진화되어 정말 다행이다.”라며 이번 화재로 인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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