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주민참여실에서 갈매동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건강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건강협의체로서, 사업 계획 수립부터 실행, 모니터링, 평가 등 센터 운영 전반에 참여해 지역주민의 특성과 건강 요구도를 파악하고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에 힘쓸 계획이다.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으로는 갈매동 경로당협의회장, 갈매동 통장협의회장 등 건강 활동에 관심있는 지역 단체 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10월 18일부터 2025년 10월 17일까지 2년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장, 부위원장 및 간사 선출 ▲2023년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보고 ▲주민 주도형 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이번에 구성된 지역건강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한 건강증진 사업을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노력해 다 함께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건강협의체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건강한 갈매동 만들기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