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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30 부산 엑스포 기원 손팻말 릴레이 펼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19만 구리시민이 함께 기원하고, 11월 28일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하도록 응원하고자 손팻말(피켓) 릴레이를 실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18일 오전 9시 첫 손팻말을 들었으며,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을 지명했다. 지명을 받은 사람은 2명씩 지명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은 2022년 7월 2일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2회 환경 사랑 건강 걷기 대회'’에 후원단체로 참여한 것이 큰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30 엑스포는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함께 삼파전에 돌입했다. 지난 6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영어로 연설했으며, 70여 개국 수반에게 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국가적인 행사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구리시도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에 깊은 인연을 갖고 있어,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손팻말 응원 릴레이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포(박람회)는 Exposition internationale의 줄임말로, 흔히 Expo라고 부르며, 월드컵·올림픽과 함께 가장 대규모에 해당하는 지구촌 3대 축제로 1928년 파리에서 체결한 국제박람회 조약에 따라 개최국의 주최로 5년마다 열린다. 우리나라는 1993년 대전 엑스포(첫 인정 박람회)에 이어 2012년 두 번째로 여수 엑스포를 개최했으며, 부산이 세 번째로 유치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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