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24회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첫날에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장, 농업인,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남양주 농업인대상 및 농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풍년맞이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 이틀간 △남양주 농특산물 전시·판매존 △한우 먹거리 장터 △도시농업 힐링 존 △라이브커머스 △나비 날리기 행사 등이 운영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농업인 장기자랑과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민과 허찬미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반려식물 가드닝, 쪽파심기, 미생물을 활용한 흙공 만들기, 어린이들을 위한 자주포체험, 소달구지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응구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추진위원장은 “이번 도농 교류를 위한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남양주의 농업을 알리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도 변해가는 농업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남양주시의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도시화로 인해 농업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남양주 농업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려면 신기술을 접목한 품질 향상 등에 중점을 둬야 한다.”라며 “항상 노력해주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농가의 소득 창출과 미래농업 경쟁력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