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 양평군 정보화마을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양평군 정보화마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양평군 내 9개 정보화마을에서는 용문역 앞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속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소비’를 돕고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정보화마을 농가 살리기 및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오는 7월 25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용문역 앞에서, 용문 5일장과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양평군 정보화마을은 각종 나물, 산수유, 버섯, 참기름, 천연벌꿀, 고들빼기 김치, 가시오가피, 찰흑미 등 양평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했다.
양평군 보릿고개 정보화마을 임수황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참여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양평군 정보화마을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과 양평군 농가 간 활발한 교류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