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0월 10일부터 교문건강증진센터에서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해 특화된 시민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문건강증진센터 입구에 시민 누구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스마트헬스케어존이 설치돼 있으며,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등 자가측정을 통해 건강정보이상자를 선별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의 상담 및 개인별 맞춤 건강솔루션이 제공된다.
아울러, 만성질환자 관리 및 예방을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식후 혈당검사와 간이 콜레스테롤 검사(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가 시행되어 건강이상자들은 혈관 나이 검사와 정밀 콜레스테롤 등 추가적인 검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교문건강증진센터는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한 비만율 개선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나이별·질환별 대상을 분류하고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반별 10명씩 대상자를 모집해 유연성 운동, 코어 밸런스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등 맞춤형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문건강증진센터에서 시민건강사업이 운영됨에 따라 그동안 보건서비스를 받기에 다소의 거리가 있던 교문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더욱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으로부터 걱정없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