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16일 와부읍 덕소중학교 앞 故배순동용사 충혼비에서 위령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가족, 6.25 참전용사,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 위한 추념사, 조시 낭독, 헌화 등이 진행됐다. 위령제는 와부읍에서 태어나 6.25전쟁 시 학도병으로 참전했다 전사한 故배순동용사의 나라사랑 애국충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故배순동용사 충혼비는 1975년 한국자유총연맹 와부면 지도위원회, 양주군수 및 관민이 성금을 모아 건립한 것으로 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에서 현재까지 관리해오고 있다.
조용국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직무대리는 “故배순동용사를 기리기 위해 참석한 유족과 6.25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을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안보교육 및 위령제 실시, 6.25 사진전, 청소년 선도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지킴이 활동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