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6일 군내면 소재 포천비즈니스센터 신축현장에서 건설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대 착용 및 산업현장 안전의식 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우남건설 상무, 포천도시공사 사장,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안전대 착용 캠페인은 ‘안전대 착용! 안전 보호구는 생명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건설 현장 노동자의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대를 착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직접 안전대 및 안전고리 착용 등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산재 예방 관련 홍보 포스터 배포, 각반, 방한 넥워머, 팔토시 등 안전용품 전달, 산업재해 관련 VR 체험 등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사고 위험율이 높은 건설 및 제조업 비중이 높아, 이번 안전대 착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존중받는 안전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1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운영해 건설 안전분야 경력자를 선발, 2인 1조로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산업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