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생활폐기물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자원순환 분야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생활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및 사업화 아이템으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nyjcoop@gmail.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수상자는 남양주시장상과 함께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2명) 각 10만원 ▷특별상(2명) 각 10만원 상당의 부상을 지급한다.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공모하는 일반부는 실제 사업화를 위해 2주간의 창업 교육이 기본 제공되며, 이후 우수 창업 아이템에 대해서는 실제로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시제품 개발비용 등 총 3,000만원(팀당 300만원)의 시범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히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시상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이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자원순환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