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17회 구리 평생학습축제’와 ‘2023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
‘제17회 구리 평생학습축제’는 구리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26개의 평생학습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14일 개최된 ‘제6회 구리시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는 ‘개인부문’에 전래놀이 문화 체험에 적극 활동한 ‘김순희(여, 76세)’ 씨가, ‘기관·단체부문’에는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같은 날 진행된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노인복지관의 우리 춤 전통무용단(최우수상), ▲수택2동 나빌레라의 부채춤(우수상), ▲구리종합사회복지관의 포크댄스(인기상)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비롯해 반려동물, 뷰티 등 여러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2023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도 개최되어 로봇조정체험, 드론체험, VR 3D 다이나믹체험 등 1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내년 3월에 ‘미래교육센터’를 개관해 청소년 멘토링, 대학입시 설명회 같은 진로진학 사업들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갈매평생학습관 개관을 통해 갈매동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도 해소하고, 향후 주요 거점별로 평생학습센터 개설을 추진해 구리시가 즐거운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